창원 가로수길 카페, 오트리코퍼레이션 카페(오트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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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맛집&카페

창원 가로수길 카페, 오트리코퍼레이션 카페(오트리 카페)

by 92kg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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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 카페 오트리코퍼레이션 카페(오트리카페)를 추천해 볼까 해요.

 

벚꽃이 예쁘게 핀 날, 가로수길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았어요.

오트리코퍼레이션 카페 (오트리 카페)  
창원시 성산구 창이대로 460번 길 20 3층

날씨가 좋았기에 창원 가로수길의 카페를 검색 중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주차할 공간이 협소해서 근처 길가에 세우고 걸어갔어요. 
그래도 날이 좋아서 따뜻한 햇볕을 쬐며 룰루랄라 걸어오다 보니 건물이 낯이 익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이 건물 2층 투핸즈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주차자리가 없었던 기억이.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3~4대 정도만 주차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오트리카페는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도 되지만 2층 투핸즈를 지나서 올라가야 하기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이렇게 테라스가 나온답니다.  초록초록한 화분들과 우드 테이블이 참 잘 어울리죠? 
날씨가 따뜻해서 테라스에 앉을까 생각하면서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주문하는 곳 옆엔 딸기 케이크, 베이글, 블루베리 크럼블 등이 진열되어 있어요.
딸기 케이크를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브런치 메뉴 중 시그니처 메뉴인 루꼴라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수제 패션후르츠 에이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답니다.

  • 루꼴라 잠봉뵈르 샌드위치 (10.5)
  • 수제패션후르츠 에이드 (6.5)
  • 아이스 아메리카노 (5.0)

주문하고 자리를 잡은 후 카페를 잠시 둘러보았어요.

애매한 시간대라 그런가 손님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우드우드한 분위기가 참 아늑한 오트리 카페.
종종 이런 분위기의 카페를 갈 때마다 조명이 탐나는 건 저뿐인가요? 

그리고 커피 다 마시고 루프탑도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밖으로 나가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더라고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네요! 루꼴라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바질페스토랑 같이 나온답니다.
루꼴라도 너무 좋아하는데 바질페스토까지. 주문 잘했다.


패션후르츠 에이드 레몬이랑 초록 잎이 귀여워서 찰칵! 
루꼴라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한입 먹었을 때 너무 맛있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꼭 바질페스토랑 같이 드시길!
바질페스토를 올려먹는 순간 맛이 훨씬 풍부하고 맛있답니다

고메 버터를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그럴까요?;; 저는 살짝 물려서

머지 2조각은 고메버터를 빼고 바질페스토를 베이글 한 면에 발라서 먹었답니다.


바깥 테라스를 나가보면 루프탑 올라가는 길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 오래되었지만 트리는 언제 봐도 기분이 좋네요. 저도 포토존에서 사진 한 컷 찍고 루프탑을 올라가 보았어요.

올라가는 길도 참 모던하고 예쁜 거 있죠?
루프탑도 카페처럼 많은 화분들과 조화롭게 잘 꾸며져 있어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마저 마시고 기분 좋게 나왔답니다.


가로수길의 분위기 좋은 오트리코퍼레이션 카페. 다음엔 딸기 케이크를 먹으러 다시 와야겠어요.

날씨가 더 따뜻해지고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무성할 때 가면 더 좋을 것 같은 오트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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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살찐자의 아내 베라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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