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샌드위치 종류와 '심플밀', '두썸밀' 정보, 파니니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투썸은 케이크가 유명하지만, 샌드위치, 파니니 종류도 있는 걸 알고 계신가요?
저랑 신랑도 투썸케이크에 빠져서 한동안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를 엄청나게 먹었지만,
샌드위치나 파니니 같은 카페밀 종류는 먹어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투썸플레이스에서 식사류를 먹어보기 위해 방문했답니다.
투썸플레이스로 들어가볼까요?
제가 방문했을 땐 5시 이후였는데요 점심시간에 샌드위치 종류가 많이 나가서 그런지 주문이 안 되는 메뉴들도 몇 개가 있더라고요. 스크램블 에그 샌드위치, 스윗 에그 토스트, 베이글 등은 주문이 안되었고 파니니 류는 주문이 가능했어요. 파니니는 멕시칸 파니니, 바비큐 치킨 파니니, 페스토 햄치즈 파니니, 트러플 머시룸 치즈 파니니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사실 주문할때는 트러플 머쉬룸 치즈 파니니 메뉴를 보지 못했어요. 알았으면 바로 주문했을 텐데요.
저는 바질 페스토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페스토 햄치즈 파니니와 멕시칸 파니니를 주문했답니다.
- 멕시칸 파니니 6,500원
- 페스토햄치즈 파니니 6,500원
저의 최애 케이크네요~ 저도 모르게 조각 케이크로 주문할 뻔했지만.. 샌드위치로 주문 완료!!
파니니만 구입하기 아쉬워서 글루텐프리 휘낭시에를 3개 더 구입했어요. 왼쪽부터 페스토 햄치즈, 멕시칸 파니니, 글루텐프리 휘낭시에 초코맛 2, 기본 1.
저는 페스토 햄치즈를 바로 먹을 예정이라 오븐에 구워달라고 요청해서 저렇게 김이 서려있어요. 멕시칸 파니니는 냉장보관해서 하루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오븐요청은 하지 않았답니다. 뒷날 아침으로 먹을 예정.
페스토햄치즈 파니니예요. 오븐에서 돌려주셔서 따뜻한 상태였지만, 집 오는 길에 조금 식었더라고요. 그래도 바질 페스토 특유의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얼른 먹고 싶었지만 투썸 머그잔에 커피 한잔 내려서 사진을 찍었어요,
위에 적은 것처럼 집에 들고 오면서 조금 식었기 때문에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기에 돌려서 먹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저는 귀찮더라고요. '아직 약간 따뜻하니깐 이대로 먹으면 되지 않을까' 하고 먹었는데,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을 것 같아요. 촉촉하고 따뜻한 상태로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흑흑 여러분들은 꼭 매장에서 바로 드시거나 에어 프라이기, 오븐에 돌려 드세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냉장고에 있던 멕시칸 파니니를 전자레인지에 2분정도 돌려주었어요. 에어프라이기에 돌렸으면 더 맛있었을테지만. 귀찮았던 저는 전자렌지에 돌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신랑을 깨워서 반 조각씩 나눠먹었어요. 안에는 닭고기와 피망, 할라피뇨가 들어가 있었는데 맛있었어요. 파니니 두 개를 먹어본 소감은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다(식으면 치즈도 굳고 빵도 굳어서 맛이 별로),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다, 였습니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휘낭시에는 정말 맛있습니다 직원분께서 휘낭시에는 냉장에서 2~3일 정도는 보관 가능하고 냉동 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보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냉장고에 넣어놓았다가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드시기 전에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신랑도 휘낭시에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이번 달 20일부터 투썸에서는 델리 라인업 '심플밀'을 선보였는데요. 심플밀은 2천 원대로 부담 없는 가격에 한 끼 식사나 브런치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도 델리 메뉴인 베리 머치 메뉴를 주문하려다가 이미 다 팔려서 주문하지 못했어요. 베리머치 감자랑 베리머치에그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메뉴 같네요. 여기에 커피 한잔이면 훌륭한 간식이 될 것 같아요.
투썸 오픈 시간부터 오후 두 시까지 '두썸밀'이라는 세트 메뉴도 선보였는데요. 투썸의 모든 샌드위치 주문 시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이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투썸에서 유명한 케이크를 다 정복하셨다면 샌드위치를 먹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내돈내산 투썸 간식 메뉴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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