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피자 풀무원 노엣지 피자, 노엣지 꽉찬 토핑 피자 후기(내돈내산)

냉동피자 풀무원 노엣지 꽉찬 토핑 피자(베이컨 파이브 피자)를 먹어본 후기를 작성해 보려 해요.
○ 구입일 : 2022. 4. 8.
○ 먹은 날 :  2022. 4. 16. 아침
○ 맛 평가 : 🌕🌕🌕🌗🌑(3.5점)
  - 느끼한 음식을 좋아함에도 느끼함이 느껴져 피클을 찾게 됨
  - 노엣지이지만 피자 엣지 부분을 남김
  - 핫소스 뿌려먹으면 맛있음
  - 2인이 먹기에 양이 적당함
※ 노엣지 피자보다는 리스토란테 피자가 맛있다고 느낌

냉동피자 추천, 리스토란테 피자(내돈내산)

냉동피자 추천, 리스토란테 피자(내돈내산)

저번에 리스토란테 냉동피자 리뷰하고 얼마 되지 않아 풀무원 노엣지 꽉찬 토핑 피자를 먹어보게 되었어요.
제품명에서부터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들기도 하고, 구매평도 좋아서 구입하게 된 피자인데요, 제품 박스에 담긴 사진도 매우 맛있어 보입니다.

풀무원 노엣지 꽉찬 토핑 피자의 경우 에어프라이어 160도로 7~8분간 조리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가장 맛있는 방법으로 에어프라이어로 돌려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160도로 7분을 돌렸다가 치즈가 조금 더 녹아야 될 것 같아 2분을 추가로 돌려 총 9분을 조리하였습니다. 

이 사진은 피자를 조리하기 전 모습으로, 사이즈는 콜라 500ml 페트병 길이와 피의자의 가로, 세로 길이가 비슷했습니다.

조리 중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것이 저의 기대감을 한껏 올리고 있었습니다. 

짠!! 어때요? 비주얼은 합격이죠? 치즈도 알맞게 조리되어 시중에서 판매하는 피자처럼 쭉쭉 늘어났어요. 하지만 저기 핫소스 보이시나요? 저희가 치즈 토핑을 중점으로 한 피자를 선택한 탓인지 조금 느끼하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저희 아내도 "오빠 이거 먹으니 피클이 생각나"라고 하니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닌 것 같아 핫소스를 듬뿍 뿌려서 먹었습니다. 핫소스를 뿌려 먹으니 조금 느끼한 맛이 잡히면서 맛있었어요.

저와 와이프는 다른 피자를 먹더라도 특별히 맛있는 엣지가 아니면 저렇게 남기곤 하는데요. 이 피자 또한 다 먹고 보니 저렇게 엣지만 남겨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노엣지 피자라 하지만 아무래도 토핑이 엣지까지 많이 올라가기 힘들었던 탓인지 토핑이 덜 되어 있었고, 그로 인하여 밀가루만 먹는다는 생각에 안 먹었던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피자의 맛은 무난하게 먹을만했습니다. 하지만 풀무원 노엣지 꽉찬 토핑 피자(베이컨 파이브피자)의 경우에는 느끼하단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음에는 풀무원 노엣지 피자 중 베이컨 파이브피자 말고 다른 종류의 피자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시중에서 피자를 시켜드시던 분들 중 씬피자를 위주로 드시던 분들은 풀무원 노엣지 꽉찬 토핑 피자보다는 리스토란테 피자를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내도 씬피자를 좋아하는데 리스토란테 피자가 씬 피자와 식감이 비슷했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피자를 먹게 된다면 앞서 먹었던 피자들과 또 비교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전문성 없는 살찐자의 주관적인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