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네요 !
신년 모임하기 좋은 장소를 찾아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우미남 화명점
부산 북구 용당로16번길 20 1층
영업시간 11:30~22:3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16:30)
우미남은 양산점에 본점이 오픈했을 때부터
맛있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 화명점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룸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룸이 몇 개 없기 때문에 모임 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인원수에 맞게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앞접시에는 4가지의 소금이 올려져 있는데
직원분께서 고기 구워주실 때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우미남의 시그니처 메뉴인 안심과 채끝등심, 한우 육회를 주문했어요.
맛있는 한우를 숙련된 직원분이 정성스럽게 구워주시는데요. 또 하나의 장점은 우미남은 콜키지 무료라는 사실!
와인 한 병을 사서 방문했기에 요청드리니 와인잔도 세팅해주셨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잠깐의 포토타임을 가진 뒤 직원분께서 정성껏 구워주셨어요~
야채와 고기, 두 번째 사진에 보이는 빵을 같이 구워주시는데 구운 빵이 별미더라고요.
그리고 한우육회는 꼭 드세요!!!
육회에 꼽혀 있는 트러플오일을 전체적으로 뿌린 뒤 섞어 먹으면 되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굿굿!
고기를 굽기 시작했을 때쯤 기본으로 나오는
소고기뭇국??
직원분께서 고기를 구워주시면서 소금과 기본찬 설명도 해주시고 맛있게 먹는 법도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저희는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요즘 고기 구워주는 곳이 많지만 우미남은 직원분께서 굉장히 정성스럽게 구워주시더라고요.
다 구워진 고기는 사각형 화로로 옮겨주셔서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대만족!!
저희는 안심과 야채를 추가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우미남에서 필수로 먹어야 하는 깍두기볶음밥도 주문했어요~!
직원분이 볶음밥을 요리조리 모양을 내며 열심히 볶아주시더니,,
이렇게 스마일 모양으로 데코 해주셨어요ㅎㅎ
너무 귀여워~~!
다들 이거 찍으려고 깍두기볶음밥 시키는 거 아닌가요??
사진을 다 찍은 후 무자비하게 섞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푸딩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아이스크림은 엑셀런트가 나오더라고요~
저는 푸딩을 선택했는데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계산하고 나가면서 찍어 본 가게 내부와 외관이에요~
기대하던 곳인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다음엔 가족과 함께 가도 좋을 것 같네요~
조용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소고기를 드시고 싶으시면 우미남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돈내산 우미남 화명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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