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솥 창원가로수길점" 그 핫하다는 가로수길 신상 웨이팅 맛집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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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맛집&카페

"솔솥 창원가로수길점" 그 핫하다는 가로수길 신상 웨이팅 맛집에 다녀오다.

by 92kg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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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로수길에서 핫하다는 신상 맛집 솔솥에 다녀왔어요.

솔솥 창원가로수길점

주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로 119 지하 1층
070-4157-7770

영업시간
매일 11:30-21:00(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소는 지하 1층인데 실제로 가보니 그냥 1층이더라구요?
저희는 토요일 오후 2시경 방문했어요.

솔솥 창원가로수길점 전경

솔솥은 어떤 식당인가요?

솔솥은 신선한 재료와 따뜻한 솥밥을 통해 특별한 기억을 전하고자 한다고 해요.
말 그대로 솥밥 전문점입니다.

웨이팅은?

웨이팅하는 분들을 위한 음료 제공


여기 솔솥은 평소 웨이팅 줄이 길다고 하더라구요.
더운 날에 웨이팅 하는 손님을 위해 이렇게 옥수수차도 마련해 두었던데, 센스가 느껴졌어요.

저희는 토요일 오후 두 시를 조금 넘겨 방문을 해서인지 웨이팅은 하지 않았는데, 식사 때가 지난 시간에 방문하였음에도 가게 내부에 약 다섯 테이블 정도의 손님이 있었고, 꾸준히 손님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서는 조금 놀랬답니다.^^

브레이크 타임 없음

저희 부부는 주말이면 늦잠을 자고 늦은 아침을 먹은 후 점심 또한 느지막하게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원하는 식당에 못 간 적도 많았어요.

오늘도 늦은 시간에 갔음에도 솔솥 가로수길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무리 없이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주차는 어디?

저희도 솔솥 창원가로수길점에 물어보진 않았는데, 가게 가보니 따로 주차장은 구비되어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솔솥 뒤편 주택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서 밥을 먹었어요.

 

솔솥 창원가로수길점 내부 인테리어

솔솥 창원가로수길점 내부 인테리어

솔솥 창원가로수길점 내부는 특별할 것 없이 평범했어요. 약간 어두운 조명의 중국집 느낌도 났구요.^^;

 

솔솥 메뉴 플레이팅

저는 스테이크 솥밥, 저희 와이프는 도미관자 솥밥을 주문했어요.

좌-스테이크 솥밥, 우-도미관자솥밥
좌-스테이크 솥밥/우-도미관자 솥밥


음식은 사진과 같이 1인상씩 별도로 깔끔하게 나온답니다.

비주얼은 일단 합격.(군침)

 

솔솥 먹는 방법은?

솔솥의 솥밥을 먹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을 해주시던데요.
방법은 아래와 같아요.

  1. 솥밥을 비벼서 옆의 그릇에 옮겨 담는다.
  2. 빈 솥에 우측 플라스틱 통에 들은 누룽지를 넣고 호리병에 들어있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뚜껑을 덮어둔다.
  3. 스테이크 솥밥은 함께 나온 소스를 조금 얹어서 함께 먹는다.
  4. 도미관자 솥밥은 김에 싸서 함께 나온 소스를 찍어먹거나 스테이크 솥밥과 같이 김 없이 소스만 조금 얹어 먹는다.

비빈 밥을 그릇에 퍼담고 누룽지를 넣는다.

배운 대로 밥을 퍼내고 빈 솥에 누룽지를 넣어줍니다.

호리병에 든 뜨거운 물을 솥에 담는다.

그리고 호리병에 든 뜨거운 물을 부어준 다음에 뚜껑을 닫습니다.

뚜껑을 덮어두고 덜어둔 밥을 먹는다.

이제부터 덜어낸 밥부터 먹으면 됩니다.^^

밥을 다먹으면 숭늉을 먹는다.

밥을 먹은 후 숭늉까지 해치우면 식사 끝. 어렵지 않죠?ㅋㅋㅋ
저는 밥을 너무 빨리 먹은 탓에 숭늉이 되어 있어야 할 누룽지가.. 그냥 물에 빠진 누룽지였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도미관자 솥밥은 김에 싸서 간자소스 찍먹

제 스테이크 솥밥을 다 먹은 후, 와이프의 도미관자 솥밥도 얻어먹었어요.(사실 늘 제 것 다 먹고 뺏어 먹습니다.)

스테이크 솥밥과는 다른 맛.

 

맛은 어땠을까

먹음직

저는 스테이크 솥밥을 먼저 먹었는데, 소스를 찍지 않고 먹었을 때에는 조금 느끼함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제공된 소스 또는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니, 느끼함이 잡히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도미 관자 솥밥은 그저... 존맛탱.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저는 도미관자 솥밥을 먹을 거예요.^^

인근에 위치한 솥밥 전문점 돌돌솥의 경우, 밤낮없이 늘 웨이팅이 너무 많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솔솥에 가봄으로써 대리만족했어요. 물론 맛은 다르겠지만요.

솔솔 창원가로수길점은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재료의 신선함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았지만, 주차공간 부재와 저에게는 비싸다고 느껴지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자주 가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

음식을 다 먹고 난 후

계산하며 받은 요구르트

밥을 다 먹고 계산을 할 때, 직원분께서 요구르트 2개를 주시더라고요. 아주 작은 부분일 수 있지만 이러한 센스는 매우 좋았답니다.^^

저희 와이프도 솔솥 좋았다고 하니, 담에 또 가계 재정에 조금 여유가 생기면 방문할 예정입니다. 헤헷.


이만 살찐 자의 내 돈 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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