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 에센셜 더블룸, 서면 숙소 숙박 후기 및 이용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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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 에센셜 더블룸, 서면 숙소 숙박 후기 및 이용팁

by 92kg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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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 숙박 후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O 방문일 : 2022. 4. 23(토). ~ 24(일).
O 이용객실 : 에센셜 더블룸
O 이용가격 : 89,000원(숙박대전 3만원 할인받은 금액)
O 만족도 : ★★★★
O 장점
- 건축연령이 오래되지 않아 건물 내외부가 깨끗함.
- 서면 또는 전포동과 접근성이 매우 좋음(걸어서 이동 가능).
- 예약하면 해당 호실의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별도의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필요하지 않음.
- 침대 매트리스가 좋음
O 단점
- 화장실이 좁고, 욕조가 없음.
- 방이 좁음(호실마다 상이함).
- 주차는 타워주차만 가능하고, 주차료 1박에 3,000원으로 유료임.
O 이용 팁
- 칫솔, 치약, 폼클렌징, 스킨, 로션 등 화장품이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꼭 챙겨갈 것.(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는 있음)
- 각종 숙박 어플 또는 에어비엔비에서 가격 비교 후 저렴한 것으로 예약할 것.
- 더블룸에 비해 트윈룸의 공간이 조금 더 여유 있다고 느껴짐.
- 예약 후 제공받은 객실 비밀번호를 잊으면 입실이 안됨. 휴대폰이 꺼지는 경우 대비하여 꼭 기억할 것.

저희 부부는 저번 주말에 부산 서면에서 1박을 묵고 왔어요. 마침 숙박 대전 할인이 가능하여 숙박 대전 쿠폰도 사용하고, 코로나19 거리두기 등 제한 조치가 해제된 기념으로 아내와 1박 2일로 놀러 간 것인데요. 이번에 저희가 묵었던 숙소였던
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을 추천드려 볼까 해요. 광고 전혀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타워 주차장이 있는 후문 입구 입니다.
큰 도로에서 보이는 정문 입구 입니다.

저희 부부는 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에 벌써 두 번째 방문인데요. 이전에는 트윈룸을 이용했고 이번에는 더블룸을 이용했어요.
트윈룸은 싱글 침대가 2개가 있는 객실이고, 더블룸은 말 그대로 더블침대 1개가 있는 객실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에 묵었던 더블룸보다는 트윈룸이 좋았답니다.
그 이유는 트윈룸의 경우 객실 내 작은 테이블을 놓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있는데, 더블룸은 큰 침대가 들어가서 그런지 객실 내 여유공간이 별로 없더라고요. 물론 트윈룸과 더블룸을 비교했을 때 저 개인적으로 트윈룸이 좋았다는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더블룸이 별로였던 것은 아닙니다. 둘 다 좋았어요.

로비

주차장에서 보는 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 로비 모습인데, 체크인을 위한 직원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예약을 하면 문자로 객실 비밀번호가 발송되기 때문에,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가시면 됩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보이는 객실 내부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의 객실에는 세탁기와 인덕션, 싱크대,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음식을 해 드실 수도 있고, 옷을 세탁할 수도 있어요. 다만 칫솔, 치약 폼클렌징, 로션 등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따로 준비해 오셔야 됩니다.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는 욕실에 비치되어 있어요.

화장실 입니다.

여기가 화장실인데 넓지 않습니다. 다만 몸무게가 약 90kg에 육박하는 제가 샤워를 하기에도 크게 문제가 없었기에 저는 단점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좌측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캡슐커피머신/ 우측 세면대

사진에는 보이지 않으나 좌측에 캡슐커피머신도 구비가 되어 있는데 웰컴 드링크처럼 캡슐 2개가 기본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우측에 세면대가 있어서 화장실에 들어가지 않아도 손을 씻는 것이 가능했어요.

침대 사진 및 전망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더블침대가 들어오니, 창문 쪽으로 가려면 침대를 넘어가야 합니다. 사람이 다닐 공간이 부족해요. 저와 달리 체구가 작은 분들인 지나가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텔은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그 이유가 대부분 창문이 없거나 너무 작아서 햇빛이 들어오지 않고, 그 때문에 뭔가 침침하다고 느껴져서 입니다. 그런데 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은 창이 크게 있어서 날이 밝으니 훤하고 좋았습니다.
침대도 생각보다 안락해서 간밤에 불편함 없이 잠을 잘 잤어요. 굿굿.

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의 객실은 넓지 않으나 깔끔하고, 무엇보다 큰 장점은 전포동 또는 서면 상권과 접근성이 좋아 걸어가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아쉬운 점은 객실이 크지 않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서면을 방문하게 된다면 앞으로도 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있어서는 만족스러웠던 숙소였던 거죠.

서면에서 묵을 예정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제 포스팅을 보시고 여행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만 광고 없는 살찐자의 내돈내산 서면 숙소 어반스테이 서면(Urbanstay Seomyeon)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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