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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늘 뉴스 보셨나요?
오늘 오전 11:30경 일본의 전 내각 총리이던 아베 신조가
유세 중 괴한의 총격 피습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같은 날 17:45경 결국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피습을 한 괴한은 누구일까요?
언론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 출신의
1981년(만 41세)생 야마가미 데쓰야라고 하는데요.
그는 범행 직후 도망치지 않고,
침착한 상태로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유세 중이던 아베 신조와 멀지 않은 거리에서
연설을 지켜보다, 미리 준비해 온 사제 총기로
총격을 가해 아베 신조를 살해하였습니다.
또한 수사 도중 야마가미 데쓰야의 거주지에서는 폭발물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본인의 진술에 의하면,
"원래 폭탄을 만들어 살해할 생각이었으나,
자작 폭탄으로 실험한 결과,
범행 성공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총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또한 경찰 조사과정에서 그는
"아베 총리에 대해 불만을 가져 죽이려 했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치나 사상적 배경과는 무관한 이유라고 합니다.
하지만, 진술이 일관적이지 않고,
아직 증거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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